공상적 사회주의

공상적 사회주의

‘당파성’ 대신 ‘종합과 객관성 ’을
그 위칙으로 잡았지만, 이는 그 절충적 성격 때문에 80 년대 논쟁사를 개괄
핸 것 이상으로 염멜하게 분석 평가핸 것을 어렵게 따 것이다.
무더웠던 이 ‘공안의 계절’에 ‘공안당국 ’이 결코 유쾌해하지 않을 주제들에
대해 옥고를 보내주신 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
1. 확실히 분파깐의 쟁투는 있었고,
아니라 부차적으로 많은 문제도 파생시키긴 했지만 중요하게
세가 제기되었고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한 치 더군다언제부터인지 운동패잔병·운동평론가의 대규모 집단화, 출판사의 논쟁 상
엽주의, 투쟁보다는 논쟁에만 관심이 있는 거대한 독자층의 형성 등의 요소
삼위일체가 되어 사이비 논쟁의 수급구조가 마련되면서, ‘논쟁’은 여러 가
심각한 뱅폐를 노정하고 있다고 하겠다. 논쟁은 ‘투쟁’에서 ‘""}품’이 된 것
이다.
즉, 마르크스주의 역사는 ‘공상적 사회주의 ?
까주의→유물론에 기초한 과학적 사회주의→마르크스 이론의 경제결정론
노의 왜곡→그 비판으로서의 레난의 전투적 유물론의 확립→례난이론에
우익적 왜곡’ 등으로 천개되어왔다고 볼 수 있다. 그런데 냥한변혁운
열한 노력으로서 어떤 견해가 제출되었는가 승}는 것이다. 그러한 논쟁은 문
제의 모색 맺 해결과정으로서만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.

논쟁사에 대한 정리 ·평가

논쟁사에 대한 정리 ·평가

이것들 역시 입문적이고 기왕 나왔던 내용들에서 크게 발전된 것은 없지만, 사회구
성체논쟁을 개괄적으로 총정리하는 데에는 유용할 수 있을 것이다.
제 4 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의 논쟁과, 이와는 관계가 없지만 ‘편의상으
로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. 셋째, 각 글들의
내용이 대체로 지나치게 압축적이고 추상적이어서 아는 사람에게는 다 아는
내용이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역시 ‘무슨 소련지 감이 잘 안 잡히는
글들이 될 수가 있다. 마지막으로 앞의 것들이 ‘기술실무적 문제
라면 보다 중대한 한계로서는 편집원칙의 ‘무당파성
과 입장의 차이가 큰 필자들간의 공동집펄
에서 생기는 문제이다. 사실 논쟁사에 대한 정리 ·평가만큼 일관된 엽장이 요
구되는 논쟁적인 주제가 있겠는가!

주변부자본주의론 대 국가독점자본주의론

주변부자본주의론 대 국가독점자본주의론

이 여섯 가지 주세로서 80 년대 변혁운동논쟁의 전모를 다루었다고는 물론 말할 수 없치만,
운팡권의 문제의식의 내용과 주요 추세를 파악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리라
관다.제 3부는 학계를 중섬으로 해서 한국사회구성체논쟁 또는 한국사회성격논
갱을 다룬 것이다. 이것 역시 무수한 주장들이 명멸하고 세세한 점에까지 논
생이 있어왔지만, 여기서는 논쟁의 주된 흐릎을을 개략적으후 이해하고 챈져
이 무엇인지를 밝히며 각 입장을을 평가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. 「종속이
은」에서는 종속이론이 80 년대 초반 학계에서 급속히 수용되었다가 결국에는
11]판되는 과정을, 「식민지시대 사회성격」에서는 ‘현대 한국사회구성체논쟁
과씬윤 이루는 일제시대의 성격논쟁에 대한 식민지반봉건사회구성체론의 자기
성과썽과 ‘자본주의론의 개팔을, 「사회구성체논쟁」 l · z' 에서는 85 년 이래
꾀 권쟁을 주변부자본주의론 대 국가독점자본주의론, 식민지반자본주의론 대
니지국가독점자본주의론으로 2만계로 구분하고 각각에 대한 학계와 ‘운
에서의 논의를 그야말로-다른 글의 영역을 약간 ‘월경
하면서까지을, 「계급분석」에서는 80 년대 초반의 주변부자본주의론에 입각
퓨분석 티 l흑1- 잊 계급구성 연구가 그후 변헥의 주체와 대상에
「국7련」은 80 년대 초반의 뉴레프트국가론 관료적 권위주의론이 80 년대 중후반에는 변천을 거듭해 ‘정통이론에 기초 하는 다양한 파시즘론으로 변천하였음을 각각 그 내용으로 하였다.

「정세분석론」에서는 정세분석

「정세분석론」에서는 정세분석

「민주변혁론」에서는 정치노선의 문제를
관격화시킨 시민민주주의·민족민주주의·민중민주주의 변혁론 논쟁을, 「선거
3 솔론」에서는 87 년 대통령선거투쟁전술·민중의 정치세력화 논쟁과 그 교훈
을, 「통일전선운동」에서는 80 년대 통일전선운동 경험에 대한 평가와 전민련
에 관련된 제문제를, 「정세분석론」에서는 정세분석의 원칙과 방볍론에 대한
시콘적 정식화와 현정세 평가를 둘러싼 여러 쟁점에 대한 체계화를, 「주체사
상과 마르크스주의」에서는 최근 가장 뜨거운 관성이 되고 있는 ‘주체사상논
생에서 그 비판논리에 대한 재정식화와 그에 대한 ‘비판적 반론
을, 「통일운풍」에서는 88∼ 89 년의 ‘조국통일촉진운동
을 주도했던 입장과 그에 대한 1cij
딴적 입장간의 근본쟁점을 각각 그 주요 내용으로 맘았다.

이 기획의 의도와 전체적 내용

이 기획의 의도와 전체적 내용

제 2부에서는 부문별·계급계층별 운동이 아니라 전체 변혁운동의 차원에
서 수행되었던 논쟁을을 다루어보았다. 이런 논쟁들은 크게는 지도사상에 대
한 논쟁에서부터 구체적으로는 정세평가와 전술방침에 관한 논쟁에 이르기
까지 참으로 다양하며 얼마든지 세분될 수 있다. 하지만 여기서는 앞의 기준
에 의거해서 여섯 가지를 선정했다.